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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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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KEA 회장 맡아...전자‧IT 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9일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제21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용석우 신임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석우 제21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사진=KEA]
용석우 제21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사진=KEA]

KEA는 이를 위해 통상대응 강화, 테크-GPT 개발 등 인공지능(AI) 지원 강화, 정부와 업계 간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본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석우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까지다.

한편 KEA는 20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후임 회장 인선을 업계와 논의해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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