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포항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 청하 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는 이른 아침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국민의 삶을 이해하는 후보 김문수를 지지하자", "김문수와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와 함께 시민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유세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청렴하고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선거이며, 거짓과 비리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 서민, 기업인 모두의 입장을 이해하고 일할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장 보조부터 용접공, 택시기사, 국회의원, 도지사, 장관까지 두루 경험한 김문수 후보만큼 경제를 이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도자는 없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실력과 청렴, 진심을 갖춘 리더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GTX·판교테크노밸리·평택 삼성단지를 이끈 주역이 바로 김문수'라며 "이번 대선 승리는 곧 포항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포항에서 시작된 민심이 김문수 후보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짜 개혁가, 진심의 정치인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2일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에 임명되어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선거 전략과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다.
포항북지역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9시 흥해시장 △오후 2시 죽도어시장 △오후 3시 30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연속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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