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사업'을 담당하는 전라남도 21개 시·군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왜 지금 필요한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농촌공간계획 성과지표 활용 방안 △농촌공간계획 실습 체험Ⅰ·Ⅱ 내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해당 시·군의 공간 구조를 구상하고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실습으로 계획 수립과정을 경험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라남도 광역지원기관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24년부터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0일에는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식 공사 전남본부장은 “이번 심화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농촌공간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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