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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경북의사회와 의료현안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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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의료격차 해소, 윤석열 정권 의료대란 해결에 한목소리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의사회가 의료현안 관련 정책간담회를 하고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경북의사회 이길호 회장과 전대진 부회장 등 임원과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송성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의사회가 의료현안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와 의료대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경북의사회는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은 의료인프라가 열악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건강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공중보건의 수급 감소, 보건소 기능 중복, 지역 의사 부족 등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도당에 도서벽지 전문의 채용 정부지원 강화 △보건소 일반진료 폐지 및 예방중심 기능 개편 △공중보건의 대체 시니어 의사 채용 활성화 △지방의대 및 지역 수련체계 지원 강화 △농어촌지역 의료인 정착지원 강화 등을 비롯해 공공의대 대안으로 ‘공공의료전문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이길호 의사협회장은 “오늘 제안된 내용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 형평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발생 된 의료대란도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은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높지만 의료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의사 수도 1000명당 1.41명으로 전국 꼴찌인데다 의료대란 장기화로 지역민들이 불안이 깊다”며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 제안해 주신 내용은 경북도당이 관심을 두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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