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 기술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6월 5일까지‘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영상 콘텐츠 제작에 AI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영상 분야 제작자들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대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총 3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생성형 AI 기반 영상물 제작 구독료, 홍보물 제작 등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선정자들의 경우 희망 시 콘텐츠 제작·사업화 관련 컨설팅과 작업 공간 지원도 가능하다.

대전은 스튜디오 큐브를 비롯한 대규모 영상·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KAIST, ETRI 등 대덕특구의 첨단 기술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대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특수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 양성, 영상 콘텐츠 제작, 특수영상 기술 사업화, 창·제작자 육성·영상 분야 기업 역량 강화, 네트워킹·성과 확산 등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특수영상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고, 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높아진 만큼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특수영상 기업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