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김근한·김민성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3명,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박교상 의장은 "민간위원 위촉으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구미시정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30일까지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4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됐다. 각 단체의 대표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을 하고, 위원들은 질의와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연구단체 승인을 결정했다.
최종 승인된 연구단체는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 추은희)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대표 김민성)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 정지원)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 김영태) 등 총 4개 단체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근한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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