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벼를 비롯한 5개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안성시가 공동으로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농가는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벼 보험 가입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로,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의 경우, 별도의 가입 기간이 설정돼 오는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 오는 6월 5일까지, 옥수수 오는 6월 13일까지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벼를 비롯한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보험을 꼭 가입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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