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재포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이 중점 정비 대상이다. 건천시장 주차장은 총면적 2067㎡에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재포장을 실시하며, 이 가운데 43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내 가족배려주차구역 37면에 대해서는 재도색 작업이 병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17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 중 공사에 착공해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노후 주차장을 정비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접근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