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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 운영…중국 시장 확대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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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샵 개설 수출상담회 개최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 시장개척단이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에서 중국 시장 확대 개척에 나선다.

14일 함양군과 지역 수출업체 등에 따르면 함양군 시장개척단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지역 농식품의 중국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함양군의회 정현철 의원,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지부장과 함양농협·지리산 마천농협·수동농협·안의농협 조합장, 함양군농협 조합 공동 사업법인, 지역 수출업체(지산식품, 우리가, 진엔진푸드, 정가네 식품, 채연가, 그농부, 허브앤티, 화신 영농조합법인, 패미로스), 함양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 함양군청 전경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먼저 시장개척단은 오는 17일 중국 광저우시 현지 마트 2개소에 ‘안테나샵(탐색 매장)’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들은 탐색 매장에서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제품 시식, 샘플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이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 중국 지역본부를 방문해 수출 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농식품 시장 동향 등 수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중국 시장 개척 전략을 자세히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시장개척단 단장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는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중국은 여전히 높은 소비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함양 농식품의 해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해외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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