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힘써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지원 및 창업지원으로 지역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가 8호의 창업을 지원하고 19종의 품목 제조 보고를 시행했다.

또한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함으로써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청기면 항산화에코팜 김정호 대표는 “'김정호 일월명품 사프란차'의 제품 개발과 생산까지 전 과정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됐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와디즈펀딩을 실시해 신제품 론칭 테스트로 100세트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