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충북 청주 생산기지 가동을 본격화 했다.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북미·유럽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청주공장 15개 생산라인 중 4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11개는 기초화장품 생산에 배치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제품군이라는 게 코스메카코리아 설명이다.
청주공장은 AI(인공지능)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생산공정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형태로 운영된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갖췄다.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이날 청주 공장 가동 기념식에서 “청주 공장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로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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