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는 12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경북도의원, 실과소장 등 2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성주군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 도지사의 축제 참석을 공식 요청하는 한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성주군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 5건, 2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요청하며, 군 단위 사업 추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와 성주군이 협력해 지역 공약이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동서3축 고속도로(무주성주대구) 건설사업, 성주~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이 주요 공약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성주의 주요 현안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정 방향에 발맞추어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원 확보 및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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