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2일 전 직원에게 “대통령선거 기간 중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오늘부터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읍·면·동 등 선거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와 직원은 법정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또 “5월은 대선을 비롯해 우리 시에서 여러 축제가 진행되는 바쁜 달이지만, 현안사업에도 적극 임해야 한다”며 “지역 경기를 고려해 당초 예산 및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21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사전 투표일은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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