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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터 산업까지”…충북도, AI 기반 미래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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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12일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도정 혁신과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 수립의 중간 성과 공유가 있었다.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충북도]

AI 기반 행정 혁신과 산업 융합 전략, 도민 체감형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민원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회의 도입,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등 AI 기반 행정 혁신 방안도 소개됐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는 자동서식 작성과 디지털 취약계층용 키오스크 확대, 공공 안전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됐다.

산업 측면에서는 충북 주력 산업인 바이오·반도체 분야와 AI의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AI 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도 추진 과제로 언급됐다.

도는 이 같은 전략이 도정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정책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6월까지 실·국별 의견을 받은 뒤, 6월 30일에는 도민 대상 AI 융합 해커톤 대회를 열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략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최종 보고회는 8월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충북 AI 대전환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AI 기술은 단순한 효율성 개선을 넘어,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충북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AI 전략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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