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도내 처음으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억1104만원을 들여 11개 읍·면과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 했다.
또 기초자료 수집과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 행정반을 추가했다.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 업무와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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