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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소비 촉진·농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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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쌀 홍보 강화...경영체당 2000만원 지원으로 경쟁력 제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지역의 고품질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경영체당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안동양반쌀(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영주일품쌀(영주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풍년쌀골드(농업회사법인 풍년㈜) △의성眞쌀(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령옥미(고령다사농협RPC)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예천순수진미(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6개 브랜드다.

고령 옥미. [사진=경북도청]

이번 선정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개 브랜드 중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이 추천한 8개 브랜드 가운데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외관 품위,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등을 평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선정된 6개 브랜드에 대해 상품 포장재 표기, 언론 홍보, 대도시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촉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브랜드당 200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안동양반쌀'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구수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영주일품쌀'과 '풍년쌀골드', '의성眞쌀'은 모두 '일품' 품종으로 밥맛과 윤기가 뛰어난 경북 대표 쌀이다. '고령옥미'는 삼광 품종으로 찰기와 맛이 우수하며, '예천순수진미'는 미소진품 품종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 쌀이다.

안동 양반쌀. [사진=경북도청]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6대 브랜드는 수도권 등 대도시 시장에서 경북 쌀의 명성을 높일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유통기반과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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