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칠성야시장을 직접 방문해 침체된 야시장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야시장 매대 운영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 회장의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본 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음식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처럼 훌륭한 야시장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각종 행사나 회식 시 칠성야시장을 우선 이용해 달라”며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독려했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침체된 지역 야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전방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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