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한 ‘2025 YES 키즈존’ 1회차 행사에 약 2만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가족형 문화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키 워터파크 물총놀이존과 달성BIG5 에어바운스존은 안전하면서도 흥미롭게 조성된 대형 놀이시설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실내 체험 공간인 이글루 쉼터에서는 VR 가상 탐험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했다.
중앙 광장에서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형 인형극 걸리버 여행, 벌룬쇼, 매직쇼, 저글링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의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재단은 체험부스 운영 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페이스페인팅, 꼬마어부 체험, MBTI 향수 만들기, 책갈피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기 체험에 QR코드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동선 관리를 실현했다.
또 모바일 웹을 통한 실시간 문의 응대와 행사 정보 제공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최재훈 이사장은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고 활기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가족 중심 문화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1일과 6월 1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릴 2회차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달성문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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