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이며, 대당 설치비용 57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지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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