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에서 ‘제45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11개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군민의 상'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모든 세대가 웃고 즐기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자랑·체육행사 외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한 군민을 포상하고 군정 발전을 이끈 주역들을 조명함으로써 곡성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옥과면 김기훈 △지역개발·경제 부문에 고달면 임종권 △사회복지·효행 부문에 죽곡면 류근춘/오곡면 안태성 △농업·환경 부문에 목사동면 조신익님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오후에는 11개 읍·면이 참가한 군민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재능이 무대 위에서 펼쳐졌고 초청 가수와 곡성 출신 가수의 축하 공연도 분위기를 더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 웃고·땀 흘리고·자긍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