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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김현수 교수 초청 ‘AI 도시공간 전략’ 교육…AI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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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AI 클러스터 등 주요 개발사업 연계 실천 전략 공유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7일 단국대 김현수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혁신 직주락학(職·住·樂·學) 플랫폼 조성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확산이 도시공간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짚고, 이에 대응하는 행정의 전략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7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AI 전환시대, 혁신 직주락학 플랫폼 조성전략’ 주제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김 교수는 △직주락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복합화·입체화 전략 △교산신도시 등 개발지에 AI 클러스터 유치 등을 위한 기반 확보 △공간계획의 유연성을 높이는 ‘도시혁신구역(White Zone)’ 제도 소개 △미래도시 경쟁력의 핵심인 AI 기반 고급인력 생태계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시 구조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교산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글로벌 R&D센터, 슈퍼컴센터, AI+X(인공지능 융합) 트레이닝센터 등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약 3000명의 석·박사급 인재가 상주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해당 클러스터가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본 도쿄의 ‘도라노몬 힐스’, 서울의 ‘제3판교밸리’ 등 국내외 혁신지구 사례도 공유됐다. 김 교수는 저이용지와 기반시설 부지를 활용한 입체 복합화 개발을 통해 토지 효율성과 환경갈등을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의 정책 기획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하남형 AI 행정’ 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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