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기 제조업체 플라인스튜디오(대표 정성욱, www.xeg.co.kr)가 모바일 게임 전용 컨트롤러 '제그(XEG)'의 KFT, LGT 휴대폰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제그는 지난 달 시작된 SKT 서비스에 이어 이통 3사를 모두 지원하는 범용 모바일게임 컨트롤러로 기능하게 됐다.
제그는 현재 SKT 27개, KTF 17개, LGT 9개 등 총 53개 휴대폰 모델과 호환이 되며 일주일 단위로 추가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플라인스튜디오는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제그와 국내 휴대폰 기종과의 호환율을 7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플라인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폰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퀵 타임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은 회사를 방문해 자신의 휴대폰과 제그의 호환여부를 직접 테스트 하고 지원이 가능한 기종에 한해 호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플라인스튜디오 김정환 사업본부장은 "모바일 게임 전용 컨트롤러는 어느 휴대폰에서나 사용 가능한 범용화 기술이 관건이다"며 "최초로 범용화에 성공한 모바일 게임 전용 컨트롤러인 제그가 국내 모바일 게임 환경에 큰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제그 홈페이지(www.xeg.co.kr)를 통해 자신의 휴대폰에 대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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