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구는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의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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