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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5개 공공·민간기관 참여…‘2025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8일 영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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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상담부스,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AI면접·MBTI 검사 등 이벤트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주최, 대구시와 경북도 공동 주관으로 매년 열려온 행사로, 대구·경북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5 대구경북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사진=대구시]

올해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구·경북 소재 16개 공공기관과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5곳,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민간기업 4곳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행사장 3층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개별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1층 챔버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취업 특강과 선배들의 토크콘서트 등 본행사가 이어진다.

올해는 특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스타트업존’을 별도로 구성, 소프트웨어·전자공학·디지털 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 인재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면접 체험, MBTI 성향 검사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근 2년간 대구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40%를 상회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황윤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으로 기획했다”며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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