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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어린이날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혼내기보다 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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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달성군]

달성군은 ‘긍정양육 및 민법 징계권 폐지’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올바른 양육법과 함께 아동학대의 예방과 신고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혼내기보다 이해하고, 지시하기보다 대화하는 양육법”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 시민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행동들이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의 인식 변화가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달성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통합 보호체계를 운영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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