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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특위', 유적지 현장 답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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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여수·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광양ㆍ구례 지역의 여순사건 유적지를 답사했다.

최미희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여순특위 위원과 순천대학교 여순 10ㆍ19 연구소 임송본 연구원이 안내자로 참여한 이번 답사는 최초의 민간인 학살지인 광양 주령골을 시작으로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10·19 추모비 △구례 간문초등학교 등 여순사건과 관련된 주요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남 순천시의회 '여순특위' 관계자들이 구례군 여순사건 유적지에서 유적 관계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의회]

특히, 답사가 진행된 각 유적지에서 사건 발생 경위와 진압 작전의 전말, 무차별적 학살의 참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여순특위 위원들은 구례 위령탑에 참배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미희 위원장은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아픔과 한을 잊지 않고, 여순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순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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