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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공공예식장·결혼식 표준가격안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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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에서 청년 등의 ‘결혼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공공예식장 도입과 함께 결혼식 비용 표준가격안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오창읍)은 1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에 결혼 지원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그동안 청주시의 결혼 정책은 사실상 사각지대였다”고 지적한 정 의원은 “예식장 비용 합리화와 관련 지원책 도입으로 (청주시가) 결혼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21년 5100명으로 집계된 이후 5000명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3~4년 후에는 소멸위험 단계에 직면한다는 분석도 있다.

또 예식장 비용(결혼정보회사 듀오 보고서)이 2023년 1057만원, 2024년에는 1283만원, 2025년 1401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올라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도비 매칭 사업을 제외, 시 자체 지원 사업은 약 4억원의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유일하다.

미혼자를 대상으로 한 결혼 지원 정책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정재우 의원은 “이미 여러 지자체는 앞다퉈 공공예식장 운영부터, 결혼장려금이나 결혼바우처 등 결혼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결혼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서라”고 청주시에 촉구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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