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시작되며,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을 제외한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전문자격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청년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후 익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는 조기 종료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격증 취득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도약의 기회”라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실질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률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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