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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라봄, 희망을 이어봄”…경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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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3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장애인 복지에 공헌한 16명의 봉사자들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규종)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경산시립합창단과 장애인부모회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재활증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장애인 복지에 공헌한 16명의 봉사자들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지역 장애인 복지에 공헌한 16명의 봉사자들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또 캐논코리아(주)와 협업해 장애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고화질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곱게 단장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 행복하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는 개인의 전부가 아닌 일부일 뿐”이라며 “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일상 속에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장애인체육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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