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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한국전 참전용사 유엔기념공원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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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최로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사후 안장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안장식은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인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를 공원에 안장하는 의식이다.

고인은 지난해 7월 향년 93세로 별세하기 전 유언장을 통해 사후 유해를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해 줄 것을 희망했다.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 참전용사 사후 안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안장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네덜란드 대사, 유엔군사령부, 국가보훈부와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 유엔기념공원 관리처, 참전용사협회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안장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하고 헌화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시는 앞으로도 유엔참전국과의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한국전쟁 기간 유엔군의 군사적·인도적 지원의 중심지였다”며 “요하네스 홀스트만 참전용사께서 전우들과 함께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편히 잠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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