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은 스틸야드서...포항스틸러스, 김천전 자존심 회복 나선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포항은 지난 27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6분 조르지와 오베르단의 합작 골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금요일 저녁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NE, SE 게이트에서는 선착순으로 '플래시 스티커'가 제공되며, 응원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 전 댄스타임 이벤트, 하프타임에는 오천고 댄스팀 PAGE의 공연과 ‘영일만 친구 플래시 응원’이 열려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기온 상승에 맞춰 구단 MD스토어에서는 반팔 폴로티, 트레이닝 저지, 쇼츠 등 신상품이 출시됐다. 푸드존에서는 생맥주, 치킨, 크림새우를, 푸드트럭존에서는 스테이크, 닭강정 등 인기 메뉴를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포항스틸러스는 관내 초등학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중·고등학생도 할인된 금액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