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각 시군에서 1000여 명의 노인회 선수단이 포항을 찾았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시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총 6개로,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각지에서 방문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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