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예산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35개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 1분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까지의 구체적인 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며, 이 중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에 달한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5%로 설정했으나,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높은 3878억원의 집행액을 예상하며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1분기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1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5~6월 중 주요 부서의 신속집행 상황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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