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효율적 산불 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산불대응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10억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일대에 연면적 392㎡, 1개동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 센터는 산림재해 상황실과 진화대 대기실, 산불진화 차량 차고, 진화장비 창고 등을 갖춰 향상된 산불예방시스템과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센터가 생기면 산불진화대 40명이 상주해 산불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한다.

보은군은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작년 3월부터 산불 ‘제로(0)’를 유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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