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평주조는 100주년을 맞이해 하이엔드 막걸리 '지평 부의'와 '지평 석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평주조 하이엔드 막걸리 '지평 부의(왼쪽)'와 '지평 석탄'. [사진=지평주조]](https://image.inews24.com/v1/0544c01dbfe144.jpg)
지평 부의는 높은 찹쌀 함량으로 은은한 단 향과 밀도 있는 바디감이 누룩 본연의 맛과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로 제격이다.
지평 석탄은 입안에 퍼지는 과실의 향과 드라이한 맛이 매력적인 탁주다. 강하지만 산뜻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 가벼운 음식과 페어링은 물론 디저트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고급 다이닝에서의 페어링을 고려해 375ml 용량, 알코올 도수 12%로 출시됐다. 가격은 지평 부의가 3만9000원, 지평 석탄이 3만7000원이다.
지평주조는 현재 서울 송파구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에서에서 지평 부의와 지평 석탄을 먼저 선보이고 있다. 이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막걸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첫 하이엔드 막걸리인 만큼, 전통의 깊이와 풍미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하고자 했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막걸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주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외연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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