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만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반 청년에게는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에게는 매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안성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