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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제한' 신월시영아파트, 3149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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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서 정비계획 결정 수정가결⋯'양천초록길' 완성해 주변과 연결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고도 제한으로 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하던 서울시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314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사진=서울시 ]

신월시영 아파트는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하며, 다수의 공원 및 학교가 연접해 위치하여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 제한을 받는 탓에 사업의 속도가 붙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3149가구(공공주택 1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 된다.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기존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을 북측으로 이전 재배치해 지양산,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의 산책로가 연결되는 총 2.3㎞ 길이의 '양천초록길'을 완성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공원·녹지를 연결하도록 계획했다.

향후 이번 심의 시 수정가결 된 교통계획 내용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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