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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마지막 도전' 홍준표, "어떤 결과 나와도 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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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니 참 편안…이 또한 지나갈 것"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 인근 홍대거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 인근 홍대거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2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세상에 순응하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마음을 비우니 참 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당내 대선 후보 경쟁자인 김문수, 한동훈, 안철수 후보를 포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등을 거론하며 배울 점이 있다고 짚었다.

홍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의 '깊은 경제지식'과 이 후보의 '현명함과 분석력'을 좋아하고 배운다"며 "이낙연 전 총리의 '분노'와 한 후보의 '자기애'까지도 이해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의 '올바름과 탈레반 같은 원칙주의'도 배운다"며 "안 후보의 '착함'과 나경원 의원의 '끝없는 도전'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었어도 아직도 내게 부족함이 많다는 걸 늘 느끼고 배우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며 "우리 국민에게 강 같은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또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이 발표하는 2차 경선 결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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