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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 아워홈 지분인수 연기…"5월 중 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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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지분 인수가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I.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I.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28일 "해외 정부의 기업 결합 승인 등 관련 절차가 애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일정이 조금 연기됐다"며 "최종 승인이 떨어져 5월 중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아워홈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분 58.62%(구본성 38.56%+구미현 19.28%+기타) 확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를 설립, 이를 통해 주식매매 계약상 당사자 지위와 권리·의무를 이전받을 예정이다.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식 25만 주, 출자금액은 2500억원이다.

당초 29일 1차 거래를 완료하고 인수대금 7508억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5월로 미뤄지게 됐다.

아워홈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1남 3녀)가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러나 구지은 전 부회장과 구명진 씨는 여전히 회사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우선매수청구권(동일 조건으로 우선 매수 권리)까지 가지고 있어 해당 지분 확보를 둘러싼 분쟁 여지는 남은 상황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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