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항면 국도서 교통사고…2명 사상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성주에서 차량고장으로 정차 후 이를 수습하던 여성 2명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국도 1차로에 고장으로 정차한 레이 차량에서 내린 탑승자 2명이 뒤따르던 쏘렌토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 운전자 A(30대·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또 함께 있던 B(70대·여)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