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세계대학평가 순위 300위권 진입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세계대학평가(THE)에서 300위권에 진입했다.

27일 충북대에 따르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4월 발표한 THE 아시아 대학평가 결과, 두 단계 도약한 251-3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100위 이상 순위가 올랐다.

THE 아시아 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환경 △연구 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충북대는 교육 여건과 연구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가 자율 혁신과 성과관리 노력들이 평가에서 나타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략적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