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DI동일이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한다.

DI동일과 동일알루미늄은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DI동일의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1: 1.19로 산정됐다.

DI동일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일알루미늄 합병을 결정했다. DI동일은 이번 합병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영업 네트워크 통합으로 국내 및 글로벌 영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한 경영자원의 효율화로 경쟁력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2025년 8월1일로, 합병법인은 합병 비율에 따라 동일알루미늄 주주에게 합병대가로 합병신주 1만4214주를 교부할 예정이다.

알루미늄 제품 제조, 판매업체인 동일알루미늄의 자본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1575억원, 매출액 1900억원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