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고,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개선을 촉구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변하는 지역 대표 참여기구다.

또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지역 간 교류, 전국 단위의 대표 활동도 병행하며, 위촉된 단원들에게는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된다.
특히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단 중에서 우수한 정책 제안과 권리 개선 활동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11기 청소년단 역시 지역회의, 정책 토론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지역사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움직임”이라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참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진학 지원, 진로 탐색,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자원봉사자 발굴,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종사자 역량 강화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꿈드림 청소년단 관련 문의는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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