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의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1004굴’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와 함께 미식여행의 이벤트도 제공해 한 층 더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신안군은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의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의 풍미에 매료됐다.

프리미엄 1004굴의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을 받고, 3년여의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이뤄낸 성과라 자부심도 많다. 국내 바이어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오는 5~6월 사이 해외시장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국내․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1004굴’은 여는 굴과는 달리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으며, 축제기간 즉석에서 굴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굴은 경쟁력 높은 프리미엄 굴로써 미식 먹거리”라며, “신안군의 대표적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기간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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