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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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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내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25일 부산근현대역사관에 따르면 내달 10~11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답사 프로그램인 ‘부산 산책’이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 근현대사의 장소이자 부산시민의 삶터인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을 탐방한다. 원도심의 산복도로는 부산의 인문적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원도심 일원은 산이 가파르고 평지가 부족해 과거부터 산허리에까지 집을 짓고 살았으며, 한국전쟁기에는 피란민의 주된 삶터였다.

부산근현대역사관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이런 산복도로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17일 오후 2시 별관 1층에선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인 ‘온빛사진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윤창수의 동구 산복도로 주제 강연과 작은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전과 함께 앞서 진행된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 산복도로 기록 사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한국 전래동화 모티브의 창작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전래동화 창작클래식’이라는 부제를 지닌 이 공연은 선녀와 나뭇꾼, 콩쥐팥쥐, 혹부리영감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속 장면을 재해석한 연주곡을 선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관에서 준비한 답사,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 이웃의 삶을 만나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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