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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올인클루시브 설악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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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0주년 객실 리뉴얼 기념…'체류형 여행' 트렌드 반영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이 리뉴얼된 이그제큐티브 객실 오픈을 기념해 '올인클루시브 설악' 패키지를 선보인다.

25일 켄싱턴호텔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올인클루시브 설악'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한 지역에 머무르며 여행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트렌드를 반영했다. 설악산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숙박, 식사, 인근 관광지 혜택까지 하나로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켄싱턴호텔 설악 리뉴얼 객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리뉴얼 객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 [사진=이랜드파크]

패키지 주요 혜택은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된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켄싱턴 PB 상품인 맥주와 스낵으로 구성된 △스낵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2인 탑승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3만9900원(세금포함)부터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영국 왕실 테마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British Modern Classic)' 콘셉트로 리뉴얼됐다. 객실은 '패밀리 트윈'과 '트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설악산의 상징인 권금성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9층 '애비로드'에서 제공되며 루프탑 테라스에서 한눈에 펼쳐진 설악산 전망을 감상하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또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2인이 함께 제공된다. 탑승 시간은 퇴실일 기준 오전 11시 또는 오후 12시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 시 요청 사항에 원하는 시간을 기재하면 된다.

이외에도 지친 몸을 풀어줄 웰니스 키트(배쓰밤, 배쓰 솔트)가 준비됐으며, 마사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도 마련됐다. 마사지기는 종아리 전용과 목·어깨 전용 2종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2시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24시간 스테이 혜택(월~금요일 체크인 고객 대상)도 제공돼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설악산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의 강점을 살려 호캉스(호텔+바캉스)와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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