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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정책, 오산아고라 광장"…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시민이 주인된 오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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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정책, 시민의 목소리로 여는 미래’ 슬로건, 오산시민참여정치연구소(오산아고라) 출범

조재훈 전 도의원 [사진=오산시민참여정치 연구소]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오산시에 ‘아고라 광장’을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정책, 시민의 목소리로 여는 미래’ 슬로건으로 시작된 오산시민참여정치연구소(오산아고라)는 시민의 일상 속 고민과 제안을 수렴하고,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연결하는 고리 역할 맡게 된다.

오산아고라는 연구하고, 제안하고, 변화시키는 오산시민을 위한 실천적 정치 플랫폼이다.

‘아고라 광장’은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에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뤄지던 공공의 광장으로, 시민의 경제 생활과 예술 활동이 이뤄졌던 곳이다.

조 전 의원은 “광장 사무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쓴소리를 듣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희망하고 바라는 오산시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둘 모아, 앞으로의 시 행정에 적극 반영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전 도의원이 2023년에 오산시청 앞 파란의자를 펼쳐놓고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오산시민참여정치 연구소]

앞서 조 전 의원은 오산시청 앞에 파란의자를 놓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민원을 듣고 해결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조 전 의원은 “오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산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오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오산시민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지 않는 정치 풍토가 만연된 것은 정치 사회 리더들의 이기심에 기인한다”면서 “이제는 큰 틀에서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으로 오산에 지난 8년간의 도정 경험을 가진 조재훈이 ‘혁신’의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해결을 해보고자 광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곳은 365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삶의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광장을 찾은 시민 오모(45)씨는 “일상생활에서 겪은 부조리와 갑질 등에 대한 억울함을 조재훈 전 의원에게 호소를 했고, 민원을 접수한 조 의원이 직접 현장을 돌려 일 처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조 전 의원은 오산중학교와 연세대 공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9, 10대 도의원),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 특별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경기도 FTA 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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