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 30곳 운영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30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기초 체력을 높여, 자기 생명보호 능력 강화와 유아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다.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은 만 5세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안전교육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 기능 배우기 등을 교육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어 △2024학년도 운영 사례 나눔 △생존수영교육 운영 관련 안전 점검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 컨설팅 등 생존수영교육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에서 아이들이 몸 근육을 키워, 비상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