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제시의회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하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오승경 의원 발의 결의안 채택…도지사의 새만금신항 편향성도 지적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새만금신항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제시의회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승경 의원이 발의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촉구 및 김관영 도지사의 편향된 도정 운영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새만금신향의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오승경 의원은 제안설명에서“전북특별자치도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다”며, “전북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국가 핵심사업인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를 둘러싸고, 특정 지역의 논리에 부화뇌동하는 전북자치도의 편향된 도정 운영으로 상황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현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의 현재 태도는 도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도민의 뜻을 철저히 외면한 채 군산시의 논리만을 대변하며 지역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현 상황은 명백한 직무 유기이자 도정 파탄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지사가 즉시 편향된 태도를 거두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도정 운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제시의회는 △정부의 상위 법정계획과 새만금 개발 취지에 따라 새만금을 15번째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할 것 △전북특별자치도가 두 개의 국가관리 무역항 체제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항만 정책을 추진할 것 △김관영 도지사의 도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도정 책임을 자각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정자 부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으로 새만금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제시의회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하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