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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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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면 출신 박상복 작가 개인 작품전
수국화원 등 30여 점 전시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는 2025년 함양군의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함양군 유림면 출신 박상복 한국화 작가의 개인 작품전으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두 번째 기획한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 홍보물.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박 작가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남대학교 등 3곳의 대학교에서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해 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총 28회)을 개최하며 한국화의 대중화와 현대적 변용에 앞장서 왔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제28회 개인전 ‘봄 그리고 한국의 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작가로서의 깊은 내공과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박 작가는 이번 기획 전시에서 함양의 자연과 풍경, 특산물, 한국의 사계절 등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전시의 대표작인 ‘함양 100경’은 작가가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누비며 수집한 함양의 자연과 문화, 생활의 정취를 50m 길이의 화선지 두루마리에 담아낸 대작이다.

이 작품은 함양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재해석 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작품 ‘수국화원’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높이 2m, 가로 8m에 대형작으로 지난 서울 전시에서도 사진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의 사계절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회화적 서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박상복 작가의 예술 세계를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학적 가치를 조망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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